Vinotion

샤토 페트뤼스 [Chateau Petrus] 

샤토 페트뤼스는 19세기 초에 설립되었으나, 그 명성은 1945년 이후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장-피에르 무엑스 [Jean-Pierre Moueix] 가 1947년에 와이너리의 독점 판매권을 얻으면서부터 국제적으로 그 명성이 높아졌습니다. 샤토 페트뤼스는 포므롤 지역에서도 매우 작은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그에 따라 생산량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매우 희귀한 와인이며,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와인입니다. 

샤토 페트뤼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애호가, 왕실, 그리고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그 중에서도 엘리자베스 여왕 [Queen Elizabeth II]과 같은 왕실 인사가 중요한 행사에서 이 와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한 와인입니다. 

샤토 페트뤼스의 와인은 일관되게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와인 스펙테이터 [Wine Spectator], 로버트 파커의 와인 애드버킷 [Robert Parker's Wine Advocate] 등 여러 평론가로부터 100점 만점을 자주 받는 와인 입니다. 

샤토 페트뤼스는 풍부하고, 다양하며, 깊이 있는 맛까지 와인으로 즐길 수 있는 모든 요소가 유명한 와인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풍부한 과실풍미가 유명합니다.

트러플을 곁들인 비프 스테이크 [Beef Steak with Truffles], 랙 오브 램 [Rack of Lamb]등 다양한 붉은 육류와 잘 어울리며, 포르치니 버섯 리조또 [Porcini Mushroom Risotto]등과 같이 포르치니 버섯의 강렬한 맛이 있는 요리도 메를로의 셈세한 향과 어울려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덕 브레스트 오렌지 소스 [Duck Breast with Orange Sauce], 로스트 비프와 루트 베지터블 [Roast Beef with Root Vegetables]와 같이 산뜻하며, 단맛이 나는 요리도 샤토 페트뤼스의 풍부한 과실풍미와 균형잡힌 탄닌과 잘 어울립니다.

한국요리 중에서도 단맛을 내는 양념 베이스인 갈비찜, 불고기와 같은 육류와도 잘 어울리며, 전복숙회, 전복죽, 문어숙회 등의 은은한 해산물 맛이 나는 요리와도 고급스러운 식사를 완성시켜 줍니다.

샤토페트뤼스는 그 자체로 매우 풍부하고 다양한 향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고급요리와 페어링을 통해 매력을 더욱 깊게 즐길 수 있는 와인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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