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otion

르 클라랑스 드 오브리옹 - 샤토 바앙 오브리옹 [Le Clarence de Haut-Brion - Chateau Bahans Haut-Brion] 

'르 클라랑스 드 오브리옹'은 샤토오브리옹에서 생산되는 세컨드 라벨 와인입니다. 이전에는 '샤토 바앙 오브리옹 [Chateau Bahans Haut-Brion]'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며,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샤토 오브리옹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세컨드 라벨 와인도 높게 평가하고있으며, 다른 세컨드 와인들과 마찬가지로 와이너리 특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메인 와인에 비해 어린 포도나무의 포도로 만들기 때문에 메인 와인에 비해서 이른 시기에 대한 접근성이 좋습니다.

르 클라랑스 드 오브리옹은 풍부한 과일 향과 함께 스파이스한 특징도 가지고 있는 와인입니다. 

양갈비 [Lamb], 포르티니 버섯을 곁들인 소고기 안심 [Beef Tenderloin with Porcini Mushrooms], 프로방스 허브를 사용한 로스트 치킨 [Roast Chicken with Herbes de Provence], 블랙 트러플 파스타 [Black Truffle Pasta] 등의 요리가 함께 하기 좋은 요리로 많이 추천됩니다. 

한국요리로는 갈비찜 [Galbijjim], 안심 스테이크 [Tenderloin Steak] 등 페어링이 좋은 것으로 많이 알려진 요리와 함께 전복죽 [Abalone Porridge], 더덕구이 [Grilled Deodeok]와도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특히 더덕구이는 강한 향 때문에 잘 어울리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더덕 특유의 형이 구워지면서 변화되는 맛이 와인의 스파이시한 노트와 잘 매칭되어 독특하면서 매력적인 페어링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