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otion

샤토 무통 로칠드 [Chateau Mouton Rothschild] 

샤토 무통 로칠드는 1853년 바롱 나타니엘 드 로칠드 [Baron Nathaniel de Rothschild]에 의해 구입되어, 로칠드 가문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이 와이너리는 프랑스 보르도 [Bordeaux] 지역의 포이약 [Pauillac]에 위치하고 있으며, 1855년 와인 분류에서는 1등급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1973년에 1등급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이는 보르도 와인 역사상 유일한 사례입니다. 샤토 무통 로칠드는 매년 다른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디자인 되는 멋진 레이블로도 유명합니다. 

매해 다른 작가에 의해 달라지는 독특한 레이블 때문에 와인을 수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매력을 주는 와인입니다.

샤토 무통 로칠드는 샤토마고의 화려함이나 샤토 오브리옹의 우아함과 조금 다른 강렬한 과일 향을 특징으로 합니다. 

당연히 5대 샤또 답게 구조감과 밸런스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장기숙성 시 더 풍부한 풍미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스트 램 [Roast Lamb], 트러플을 곁들인 소고기 타르타르 [Beef Tartare with Truffles], 에이징 치즈 [Aged Cheeses], 허브와 견과류를 곁들인 야생 버섯 스튜 [Wild Mushroom Stew with Herbs and Nuts], 퀘일과 포도 소스 [Quail with Grape Sauce] 등의 요리가 추천되며, 한국요리로는 소갈비찜 [Galbijjim], 소스의 고소함이 특징인 흑임자 소스를 곁들인 해산물 요리 [Seafood with Black Sesame Sauce], 전복숙회 [Abalone Sashimi], 소고기 육회 [Beef Yukhoe] 등과 조화를 잘 이루며, 채식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검은콩을 이용한 두부 스테이크 [Black Bean Tofu Steak]와 함께 하시면 샤토 무통 로칠드의 풍부한 향을 잘 느끼실 수 있습니다.